한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연속 인상 영향 점검"(종합)
등록 2026/10/22 10:47:37
"물가 등 점검해 추가 인상 시기 결정"
![[서울=뉴시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사진 = 한은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710_web.jpg?rnd=20261022104001)
[서울=뉴시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사진 = 한은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금통위원 7명 모두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통화정책방향문(통방문)에는 "중동 사태와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며 대내외 위험 요인의 전개 상황과 두 차례 인상의 파급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은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리는 '백투백 인상'을 단행한 만큼 긴축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선제적인 대응으로 백투백 인상을 결정했고, 그 효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여전히 목표 수준은 웃돌지만 물가가 2%대 후반으로 내려온 점도 금리 인상의 시급성을 낮췄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로 전월(3.1%)에 비해 하락했다. 근원물가도 개인 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내구재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지만, 통신요금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전월(3.4%)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든 2.8%로 집계됐다.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도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에 힘입어 1320원대 중반까지 내려가며 금리 인상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다만 한은의 긴축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더해 반도체 호조로 인한 소득 여건 개선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방문은 "앞으로도 국내 경제는 반도체 경기 호조의 영향으로 수출과 투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인 3.3%와 2.9%를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이 순상환되면서 감소 전환했지만 주택 관련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수도권 주택 가격의 오름세는 다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금통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 흐름 및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동결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499299_web.jpg?rnd=20261022094919)
![해병대·서방사,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합동방어훈련 실시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499253_web.jpg?rnd=20261022092053)
!['탈북어민 강제북송'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인사들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532_web.jpg?rnd=20261021141102)
![국회에 모인 소방 공무원들… 정부 향해 처우 개선 요구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361_web.jpg?rnd=20261021114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