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강신철, 주한 中대사 접견…"한반도 긴장 고조, 中 이익 부합치 않아"

등록 2026/10/20 19:16:16

수정 2026/10/20 21:40:23

선린우호와 신뢰 기반한 국방교류협력 추진 지원 당부

[서울=뉴시스] 20일 오후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일 오후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0일 오후 국방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국방교류협력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양국 수교 이후 한중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선린우호와 신뢰에 기반한 한중 국방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다이빙 대사는 강신철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최근 양국 정상이 짧은 기간 내 상호 방문하며 한중 관계가 지속 발전해 오고 있는 만큼, 국방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한반도 긴장 고조는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 정부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최근 한반도 상황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 지뢰 도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지뢰 도발 사태 이후 우리 군은 북한을 향해 유감을 표명하고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된 북한 지뢰를 제거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강 장관은 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및 서해상에서의 중국 측 활동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설명하고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에 공감하며 양국이 외교·안보 분야에서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강 장관은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다이빙 대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강 장관은 전날(19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주요 한일 국방교류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역내 안보 정세와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