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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민주당, 확인 안 된 의혹 정치적 음모로 몰고 가"

등록 2026/10/19 20:18:30

수정 2026/10/19 20:22:25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한 적이 없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19일 입장문에서 "2025년 9월 한강버스 중개수수료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오세훈 시장은 자체 감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3의 기관을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비리가 확인되면 엄중히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에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과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특보는 "당시 정무 보좌관들은 관련 서류를 직접 보지 못한 상태에서 구두로 의견을 요청받았으며 자체적으로 의견을 논의하고 종합해 우선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 관계와 증거를 확보한 뒤 이를 토대로 수사 의뢰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비서실장에게 전달했고 비서실장은 이를 시장께 보고 드린 뒤 감사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시장을 보좌하는 공식 직책에 있는 정무 보좌관들이 요청 받은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달한 정상적인 업무 수행 과정"이라며 "정무 보좌관들이 감사·수사 의뢰 여부를 최종 결정하거나 감사위원회의 권한을 대신 행사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특보는 "서울시는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외부 감사 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진상 규명을 추진했고 이후에도 자체 조사를 이어왔으며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상적인 의견 수렴과 합리적인 판단 과정을 부당한 개입이나 은폐 시도로 몰아가는 것은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 특보는 민주당을 향해 "감사원 감사 청구와 문서 보존, 자체 조사라는 객관적 사실을 외면한 채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정치적 음모로 몰고 가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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