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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복귀' 오타니, NLCS 4차전 3점 홈런…가을야구 첫 장타 폭발

등록 2026/10/16 10:20:31

다저스, 밀워키 상대로 NLCS 3연패 기록 중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차전 2회말 홈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6.10.1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차전 2회말 홈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6.10.1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명운이 걸린 위기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익숙한 공식을 꺼내 들었다. 리드오프로 돌아온 오타니 쇼헤이는 대포로 응답했다.

오타니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스리런을 날렸다.

그는 다저스가 1-0으로 앞서던 2회말 2사 1, 2루에 상대 선발 더스틴 메이를 상대로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오는 스리런을 날렸다. 올 시즌 가을야구 첫 홈런이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1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오타니는 전날 열린 3차전에선 6번까지 타순이 내려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해도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타율 0.182(22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장타는 하나도 없었다.

오른쪽 이두근과 왼쪽 무릎 부상이 이어지면서 3차전 결장 가능성도 나왔으나 그는 출전을 강행했다.

NLCS 0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3년 연속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우승 도전을 이어가려면 이날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역대 7전 4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0승 3패로 뒤진 팀이 역전에 성공한 경우는 42번 중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현재 다저스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끌었던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 주인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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