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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떨어져도 실패 아냐"…금융 전문가가 전한 장기 투자 비법

등록 2026/10/17 00:01:00

수정 2026/10/17 00:16:23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이자 현 (주)존리의부자학교 '존리'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기 주가 흐름은 일시적인 시장 반응일 뿐이며 투자자는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기업의 가치'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 화면 캡쳐) 2026.10.16.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이자 현 (주)존리의부자학교 '존리'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기 주가 흐름은 일시적인 시장 반응일 뿐이며 투자자는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기업의 가치'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 화면 캡쳐) 2026.10.16.

[서울=뉴시스]강주연 인턴 기자 =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나타나는 단기 주가 흐름은 일시적인 시장 반응일 뿐이며 투자자는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장기적인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서 존리의 부자학교를 운영 중인 존 리(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대표가 출연해 주가나 증시가 하락했다고 해서 투자에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존 리 대표는 "자신이 샀던 가격보다 낮아진다고 해서 물린게 아니다"라며 "시장이 당시 어려운 사정일 뿐이고 기업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수가를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기업의 전망을 기준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주변 사람과 수익률을 비교하는 자세도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다른 사람의 수익에 따라 결정을 바꾸면 장기적인 목표를 놓치기 쉽다는 설명이다. 존 리 대표는 "투자가 성공했을지라도 자신의 판단이 맞은 게 아니라 시장이 그렇게 반응한 것뿐이기에 현재의 수익률은 큰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노후를 위해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존 리 대표는 "투자 목표 역시 단기 수익률이 아니라 노후 준비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존 리 대표는 "60살 됐을 때, 70살 됐을 때의 자신의 돈이 중요하다"라며 당장의 주가에 흔들리기보다 시간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필요한 자산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존 리 대표는 "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월급의 일정 비율을 정해 지속해서 투자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월급의 10%는 무조건 투자하고 잔여액으로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의 움직임을 계속 확인하며 매수·매도 시점을 고민하기보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존 리 대표는 은퇴 후에도 투자는 반드시 이어가야 하지만 투자 방식은 개인의 재정 상황에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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