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박진섭 감독에 승리 선물한 윌리안 "감독님과 무척 각별해"
등록 2026/10/10 19:33:1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티FC 공격수 윌리안이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10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0/NISI20261010_0002259860_web.jpg?rnd=20261010193131)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티FC 공격수 윌리안이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10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K리그2 천안시티FC(천안)의 올 시즌 이적생이기도 한 윌리안이 팀과 박진섭 감독에게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천안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윌리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후 윌리안은 "팀이 많은 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고, 그 때문인지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진심이었다"며 "선수들 모두 3주 동안의 휴식기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잘 보여줬고 그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윌리안은 지난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발을 디뎠다. 그리고 윌리안을 데려온 감독은 당시 광주를 맡았던 박진섭 감독이었다.
윌리안은 "처음 광주를 통해 한국에 올 때 아무래도 한국이 많이 낯설어 힘들었는데 감독님이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며 "그 이후 천안에 다시 불러주셨는데 아무래도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고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어서 언제 서로가 기분이 좋고 나쁜지도 다 안다. 이 팀에 저를 불러주셔서 도움이 될 수 있고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의 박 감독에 대한 이러한 마음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한 후 90도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도 나왔다.
윌리안은 "감독님이 평소 훈련을 할 때도 스스럼없이 장난도 많이 치면서 편하게 대해주시는 편"이라며 "서로 국적은 다르지만 벽이 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팀에서 감독님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박 감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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