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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김가영, 히다에게 밀려 LPBA 8강 탈락…타이틀 방어 무산

등록 2026/10/10 10:22:52

세트 스코어 0-3 패배…시즌 2승도 좌절

[서울=뉴시스] 프로당구(PBA) 하나카드의 김가영. (사진=PBA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당구(PBA) 하나카드의 김가영. (사진=PBA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4차 투어 2연패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가영은 9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에서 히다 오리에(일본·브레이커스)에게 세트 스코어 0-3(7-11 3-11 3-11)으로 밀려 탈락했다.

13이닝 접전 끝에 1게임을 내준 김가영은 2게임과 3게임에서 연달아 하이런 7점을 내주며 히다에게 무릎 꿇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이자 지난 5월 1차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좌절했다.

반면 히다는 김가영 상대 5전 전패를 끊고 6번째 맞대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리는 데 성공했다.

2022~2023시즌 3차 투어(TS샴푸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4강에 오른 히다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서울=뉴시스] 프로당구(PBA) 브레이커스의 히다 오리에(일본). (사진=PBA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당구(PBA) 브레이커스의 히다 오리에(일본). (사진=PBA 제공)

LPBA 4차 투어 준결승 반대편 대진에선 박정현(하림)을 꺾은 정수빈(NH농협은행)과 강지은을 제압한 한지은(에스와이)이 맞붙는다.

남자프로당구(PBA)에선 김영원, 김준태, 최성원(휴온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조건휘(웰컴저축은행),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대회 7일 차인 10일에는 PBA 16강(오전 11시30분)과 LPBA 준결승전(오후 2시)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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