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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신 증명서 구입' 스위스 '캡틴' 자카, 벌금형 집행유예

등록 2026/10/09 08:51:30

2022년 허위 코로나19 백신 증명서 취득 혐의

[샌디에이고=AP/뉴시스]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그라니트 자카. 2026.06.06.

[샌디에이고=AP/뉴시스]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그라니트 자카. 2026.06.0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위스 축구대표팀 '캡틴'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가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구매한 혐의로 벌금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자카는 9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짜 코로나19 증명서 취득 혐의로 약식 명령을 받아 1일당 3000스위스프랑씩 총 50일 치에 해당하는 15만 스위스프랑(약 2억4000만원)의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 저에게 보내준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며, 제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자카에 대해 향후 2년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조건으로 총 15만 스위스프랑의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자카가 이 기간을 무사히 넘기면 벌금을 내지 않는다.

자카는 스위스에서 해외여행을 위해 코로나19 접종 증명서가 필수로 요구되던 2022년 허위 증명서를 취득한 혐의로 스위스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에따라 스위스 대표팀의 9~10월 A매치 명단에도 빠졌다.

아스널(잉글랜드), 레버쿠젠(독일) 등을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에서 뛰는 미드필더 자카는 스위스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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