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사우디 공항 또 공격 주장…"킹칼리드 공항 미사일 타격"
등록 2026/10/08 15:43:18
수정 2026/10/08 16:40:23
이번주 공항 세 차례 공격……예멘 내전 다시 격화
![[두바브=AP/뉴시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이 2026년 9월12일 공개한 촬영일 미상의 영상에서 후티 대원들이 예멘 타이즈주 두바브 지역의 군용차량 위에서 소총을 들어 올리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알마시라 TV 제공) 2026.09.12.](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502_web.jpg?rnd=20260930182739)
[두바브=AP/뉴시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이 2026년 9월12일 공개한 촬영일 미상의 영상에서 후티 대원들이 예멘 타이즈주 두바브 지역의 군용차량 위에서 소총을 들어 올리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알마시라 TV 제공) 2026.09.12.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8일(현지 시간) 주장했다.
BSS뉴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이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해 공항 운영을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주 후티가 사우디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후티는 지난 6~7일 사우디의 아브하 국제공항과 킹칼리드 국제공항 등에 대한 공격을 주장했다.
이번 주장은 후티가 사우디에서 일련의 공격을 벌여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는 이에 대응해 후티에 대한 대규모 반격 작전을 선언했다.
예멘에서는 지난 7월 내전이 재개된 이후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는 이번 주 반격을 통해 홍해 연안의 전략적 지역과 항구도시 모카에서 후티를 몰아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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