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한동훈 처남 비위감찰 민원 묵살" 임은정…중수청에 피고발
등록 2026/10/08 14:25:10
수정 2026/10/08 15:44:23
임은정, 金 두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서청(중수청) 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 처남의 비위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고발당했다. 사진은 임 청장. 2026.10.08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02256003_web.jpg?rnd=20261006093812)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서청(중수청) 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 처남의 비위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고발당했다. 사진은 임 청장. 2026.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서청(중수청) 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 처남의 비위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중수청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임 청장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목숨처럼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임 청장은 김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연일 공개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임 청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대 중수청장은 1호 중수청 수사관"이라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김 후보자가 대검 검찰1과장 재직 시절 '진동균 전 검사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제기한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14일로 예정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이 불발되자 임 청장은 "제가 김지용 후보자와 나란히 청문회에 앉아있는 것도 역사가 되겠지만,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참고인으로도 채택되지 못한 것 역시 역사는 기록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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