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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객 2300만 명 기대 속 ‘관광의 날’…관광 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등록 2026/09/30 17:21:37

문체부·관협중앙회,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서 기념식…개인 22명·단체 1곳 정부포상

1~8월 방한객 1504만8435명 역대 최대…정부, 올해 2300만 명 유치 목표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 진흥 유공 훈장 수훈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 진흥 유공 훈장 수훈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조인서 인턴 기자 = 올해 방한관광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정부포상 23점이 수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와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을 살리는 관광, 대한민국을 키우는 관광!’을 주제로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관광의 날’은 1970년 9월27일 세계관광기구 헌장 채택을 기념해 매년 9월27일로 지정됐다.

현재 유엔 관광기구(UN Tourism)는 1980년부터 이날을 ‘세계 관광의 날’(World Tourism Day)로 기념하고 있다.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식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식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정부포상은 훈장 4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11점 등이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남철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부사장 겸 총지배인이 받았다.

김 부사장은 1975년부터 50년 넘게 호텔업에 몸담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가 행사 의전을 수행했다. 지역 청년 529명을 채용하고 호텔업 인재 975명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김옥희 회주(법명 계호)에게 돌아갔다.

사찰음식 명장인 김 회주는 사찰음식 대중화와 음식관광 활성화, APEC 등 국가 행사 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백장은 국민훈장 5개 등급 가운데 3등급이다.

김춘추 킴스엠앤티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1년부터 인바운드 여행사를 운영하며 외국인 약 40만 명을 유치하고 1억 달러 규모의 외화를 획득했다. 자체 관광상품 판매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정형필 킨텍스 처장은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킨텍스가 국내 컨벤션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대형 전시장 운영권을 수주해 안정적인 외화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다.

대상 전시장은 인도 뉴델리의 국영 전시장 ‘야쇼부미’다.

킨텍스는 2018년 국제입찰을 통해 20년 운영권을 수주했다.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포장은 박상원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와 이상윤 외도보타니아 이사가 받았다.

박 대표는 22년간 부산에서 마이스(MICE) 기업을 운영하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등 500여 개 국제행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이사는 외도를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재판매 및 DB 금지

대통령표창은 길연주 대한항공 상무, 김지현 인터컴 이사, 석채언 혜초여행개발 대표이사,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고문, 이훈 한양대 교수,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등에 돌아갔다.

에버랜드리조트는 50여 년간 누적 방문객 2억9000만 명을 기록한 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협업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국무총리표창 11점, 장관표창 80점 등이 수여됐다.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 5곳에는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이 돌아갔다.

올해 방한관광 시장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방한객은 224만529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3%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방한객은 1504만84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늘었다.

정부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2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연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K-관광’의 오늘을 만든 관광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K-관광의 내일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나라,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며 “‘대체 불가 K-관광’이라는 대한민국 관광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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