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97억 반환' 걸린 尹선거법 2심 결심 연기…내달 13일 마무리
등록 2026/09/29 12:23:19
수정 2026/09/29 14:20:06
결심절차 진행 예정이었으나 한 기일 미뤄져
尹 "후배 구설 타지 않게 하려는 화이트 라이"
1심 징역형 집행유예…尹 항소하며 2심 열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는 29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을 열어 변론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내달 13일로 연기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한 모습. 2026.09.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20994354_web.jpg?rnd=20250926110401)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는 29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을 열어 변론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내달 13일로 연기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한 모습.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이윤석 기자 = 국민의힘이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 반환 여부를 결정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변론 종결이 한 차례 미뤄졌다.
서울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는 29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을 열어 변론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내달 13일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동생인 윤대진 전 검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에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피고인신문을 진행한 뒤 결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윤 전 검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길어진 데다 기존 기록과 다른 증언이 나온 점 등을 고려해 이날 예정됐던 피고인신문과 최종변론을 진행하지 않고 내달 13일 오전 10시 속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다음기일엔 추가 증거조사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피고인신문을 진행한 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 최종변론,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 등 결심 절차를 거쳐 변론이 종결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윤 전 검사장은 친형 윤 전 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연결해준 사람은 자신이라고 증언했다.
윤 전 검사장은 "형님이 수사를 받고 있는데 내가 직접 조언하는 것은 부적절했다"며 이 변호사에게 윤 전 서장을 만나 상담하고 법률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인터뷰에서는 이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했느냐는 질문에 "소개시켜줬죠"라고 답했으나 2021년 대선 기간엔 이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고, 특검은 이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발언에 나서 2012년 인터뷰 당시 자신이 소개했다고 말한 것은 윤 전 검사장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는 당시 "윤 전 검사장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을 우려했다며 "그냥 휴대폰에 내 이름이 나왔다니까 내가 덤터기를 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시간 핫뉴스
이어 "후배가 구설 타지 않게 해주려던 것"이라며 "사람 살다 보면 어떤 면에서 '화이트 라이'라고 호의적인 얘기도 할 수 있고 그런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는 29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을 열어 변론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내달 13일로 연기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6.09.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20994284_web.jpg?rnd=20250926103722)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는 29일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을 열어 변론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내달 13일로 연기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6.09.29. [email protected]
윤 전 대통령은 2012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 시절 윤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 변호사를 소개해 줬는데, 20대 대선 기간인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선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2년 1월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만난 적 없고, 당 관계자 소개로 인사를 나눈 적은 있지만 김건희 여사와 함께 만난 사실은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적용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윤 전 대통령이 이 변호사를 윤 전 서장에게 소개해줬고, 김 여사 소개로 전씨를 만나 10년 이상 관계를 이어왔다고 조사했다.
1심은 지난 7월 27일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당시 특검팀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목적으로 후보자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으며,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을 위반한 행위라고 했다.
이어 "대선 기간 후보자가 유권자의 관심이 대단히 높았던 내용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짚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반환해야 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고, 정당은 보전받았던 선거비용을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결승서 이기면 새 역사…역도 박혜정도 2연패 도전[오늘의AG]](https://image.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2466_thm.jpg?rnd=20260928132408)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中과 1시간 51분 혈투 끝에 AG 금메달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5459_web.jpg?rnd=20260929151319)
![장동혁 "李와 민주당 존재 자체로 우리 안보의 위협"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5138_web.jpg?rnd=20260929142559)
![이 대통령 "지뢰사고 신속·철저 조사…음모론 없어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4344_web.jpg?rnd=20260929102040)
![공소청 전환 사흘 앞으로… 흔적만 남은 검찰 마크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4446_web.jpg?rnd=20260929104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