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추진…최고 58층·276세대
등록 2026/09/29 10:00:00
수정 2026/09/29 11:00:24
준공 49년 노후 단지 재건축 계획 마련
![[서울=뉴시스] 조감도(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50170_web.jpg?rnd=20260928185128)
[서울=뉴시스] 조감도(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준공 후 약 49년이 지난 용산구 이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정비 계획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반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다. 1977년 준공돼 약 49년이 지났다. 이촌역과 서빙고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한강과 한우리공원에 인접해 있어 한강변 공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반도아파트는 기존 192세대에서 공공 주택 55세대를 포함한 276세대, 최고 58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정비 계획에는 한우리공원과 연계한 개방형 주민 공동 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서관·주민카페·라운지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한강변과 동작대로변에는 도로와 단지 사이에 폭 10m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대상지 주변 나무 그늘과 여름철 햇빛이 드는 구간을 분석해 그늘이 부족한 곳에는 그늘 쉼터와 차양막(어닝)을 설치하고 가로수를 두 줄로 심을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 계획 결정으로 반도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이촌동 일대 주택공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강과 한우리공원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공원 접근성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주거 단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일원동 한솔아파트도 재건축된다.
일원동 한솔아파트는 1994년 준공된 노후 공동 주택 단지(기존 570세대)다. 법적 상한 용적률 249.99%를 적용받아 최고 25층, 총 960세대(공공 임대 79세대 포함) 규모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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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로변에는 폭 5m 전면 공지를 계획해 보행·녹지망을 구축한다. 단지 남쪽 광평로10길은 기존 보·차 혼용 도로를 폭 12m로 넓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한다.
단지 북서쪽 공공 기여 부지(1000㎡)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000㎡ 규모 사회 복지 시설(데이케어센터)을 신설해 관내 급증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또 대모산 입구 사거리 인근 단지 저층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개방형 돌봄 시설로 조성한다.
광진구 중곡1동 A구역도 재개발된다.
대상지는 중랑천과 용마산·아차산에 인접하고 지하철 7호선 군자역·중곡역 반경 1㎞ 안에 위치한 지역이다. 1974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다.
사업성 보정계수(1.53)와 공공 기여 등을 통해 정비 계획 용적률 299.54%를 적용해 최고 35층, 총 2200세대(임대 주택 424세대 포함) 규모 주거 단지로 재개발된다.
강서구 염창동 염창우성1·2차, 삼천리아파트 역시 재건축을 통해 총 986세대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염창우성1·2차·삼천리아파트는 준공 후 약 34년이 지난 단지다. 기존 602세대 단지에서 공공 임대 주택 224세대를 포함한 총 986세대, 최고 39층 규모 단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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