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희대, 제2의 윤석열…대통령으로 나오려 할지도"
등록 2026/09/24 11:50:48
수정 2026/09/24 12:37:57
"조희대 탄핵으로 업무정지라도 시켜야…인용 여부 헌재가 판단"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7.15.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21365344_web.jpg?rnd=2026071515162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응하지 않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제2의 윤석열"이라며 탄핵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서 "그분이 대법원장인가, 서초동 정치꾼이지"라며 "마치 옛날 후진국에서 대통령들이 해외 나가면 쿠데타 해버리듯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처럼 해서 대통령으로 나오려고 하는지도 모른다"며 "제2의 윤석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우리 국민들께서 투표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그 임명권을 무력화하겠다는 듯이 조 대법원장이 나오니까 국민들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탄핵을 말씀하셨는데, 탄핵하자"라며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될지, 안 될지는 헌재가 판단할 문제이고 그 사이 업무 정지라도 시키자는 게 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박 의원은 "상당한 국민이 사법권 독립이라는 미명의 조희대 말을 믿는 경우도 있다"며 "그래서 만약 조희대를 탄핵했을 때 지지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분들이 있다. 저도 그렇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22일 청와대가 대법원으로 보낸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 문서를 인용하며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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