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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용자 243명 개인정보 유출…원인 정밀 조사

등록 2026/09/22 11:13:20

지난 16일 140명 유출 공지 후 5일 만에 추가 피해 확인

RINK 이용자 103명 추가…식별코드·일부 국가코드 유출

외부 공격자가 시스템 취약점 이용…정확한 피해 범위 조사 중

[서울=뉴시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 대상자가 기존 140명에서 243명으로 늘었다. 첫 유출 사실을 확인한 지 닷새 만에 103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회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일 오후 6시22분 자사가 운영하는 'RINK' 서비스 이용자 103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오후 10시44분 파트너스와 RINK 서비스에 대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전 12시50분 두 서비스 이용자 140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16일 이를 공지했다.

당시 확인된 140명에 이번에 추가로 파악된 103명을 합하면 현재까지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총 243명이다.

추가 유출이 발생한 RINK에서는 자체 식별코드와 일부 국가코드가 빠져나갔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정보가 개인을 바로 알아보기 어려운 코드여서 악용 위험이 낮다고 해명했다.

파트너스에서는 외부 서비스 연동에 사용하는 타사 식별코드 또는 타사 아이디가 유출됐다. 타사 아이디가 유출된 일부 이용자의 경우에도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사고는 외부 공격자가 두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침투하면서 발생했다. 공격은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저녁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외부 접근 경로와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신고한 뒤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보호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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