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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종목' MMA 동메달 이보미 "조급함에 발목…아쉬움 남아"[나고야AG]

등록 2026/09/22 11:44:03

수정 2026/09/22 13:30:24

여자 54㎏급 준결승서 어깨 부상 끝 기권패

[서울=뉴시스]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이보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MMA 여자 모던 54㎏급서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MMA총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이보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MMA 여자 모던 54㎏급서 동메달 획득. (사진=대한MMA총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첫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이보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한 뒤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보미는 지난 2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디아나 포고시안(바레인)과의 대회 MMA 여자 모던 54㎏급 준결승에서 어깨 부상으로 기권패해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MMA는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다.

이보미는 초대 챔피언을 바라보며 포고시안과 정면승부를 벌였지만 경기 초반 상대에게 깔리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쳐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대한MMA총협회에 따르면 이보미는 "4강에 올라간 만큼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짜주신 작전을 수행하며 더욱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었지만 내 조급함이 발목을 잡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갈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다"고 전한 이보미는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자 모던 71㎏급에 출전한 최은석과 남자 77㎏급 트레디셔널에 나선 윤태영은 나란히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은석은 "중요한 무대인 만큼 꼭 이기고 싶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며 "좋은 기회가 다시 온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윤태영은 "아시안게임이라는 무대에 한국 국가대표로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며 "이번 패배를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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