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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8분기째 연료비조정단가 동결…㎾h당 +5원 적용

등록 2026/09/21 08:14:08

수정 2026/09/21 08:16:26

일반용 전기요금 14개 분기 연속 '유지'

필요 조정단가 7.3원/㎾h…연료비比 높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한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한 관계자가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10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한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한 관계자가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8.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4분기(10~12월분) 전기요금의 결정 요소인 연료비 조정단가 수준을 유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 이후 18개 분기 연속, 일반용 전기요금은 14개 분기 연속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전은 21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

4분기 실적연료비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 LNG, 벙커씨유(BC유)의 무역통계가격 평균을 환산계수로 가중해 산출된다. 계산에 따르면 실적연료비는 549.64원/㎏으로 차감 후 적용 기준연료비 494.63원/㎏보다 높았다.

이에 변동연료비는 55.01원/㎏으로 계산됐다. 변동연료비에 전력을 생산할 때 투입되는 연료량을 의미하는 변환계수(0.1335㎏/㎾h)를 적용하면 필요 조정단가는 7.3원/㎾h 수준이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 상태로 전기요금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전기요금 구성 요소인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을 조정해야 한다. 다만 한전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도 이전 수준을 유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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