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나스닥 0.78%↓
등록 2026/09/16 06:23:42
수정 2026/09/16 06:40:24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5일(현지 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표지판 모습. 2026.09.1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01/NISI20231101_0001400311_web.jpg?rnd=20231101064329)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5일(현지 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표지판 모습. 2026.09.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5일(현지 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09포인트(0.63%) 내린 5만2093.11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4.25포인트(0.45%) 밀린 7585.7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04.84포인트(0.78%) 떨어진 2만5981.57에 장을 마쳤다.
다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낙폭은 전 거래일 압박을 받았던 인공지능(AI) 관련주 일부가 상승하면서 제한됐다.
이날 글로벌 채권 금리의 기준점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041%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몇 주간 글로벌 국채 금리는 주식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계속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전환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국채에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심코프의 멀리사 브라운 글로벌 투자결정 리서치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마침내 이러한 우려를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약 3% 상승한 배럴당 108.75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 넘게 뛰어 105.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16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점에도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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