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허위종결' 부 경장, 여자화장실 침입 혐의도 송치
등록 2026/09/10 17:52:30
수정 2026/09/10 19:02: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로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부(30대) 경장이 1일 오후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2026.09.01.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8619_web.jpg?rnd=2026090113510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실종신고 허위 종결로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부(30대) 경장이 1일 오후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 피의자인 부 모(30대) 경장이 구속 송치된 가운데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부 경장은 지난 7월22일께 제주서부서 여자화장실에 침입했다가 소속 여경에게 적발됐다. 당시 내부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 보존과 내부 감식 결과 용변칸 상부 양쪽 벽면에서 지문 등이 확인됐다.
해당 지점에서 확보된 DNA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부 경장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 경장은 조사 과정에서 화장실 침입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남자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것" "성적 목적으로 들어간 게 아니다" "당시 삐긋하면서 벽면을 짚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부 경장의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성적 목적의 침입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부 경장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불법촬영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부 경장은 장 모(30대·여)씨와 A(60대)씨에 대한 실종신고 허위종결 혐의(직무유기 및 공전자기록위작 등)로 구속 송치된 상태다. 장씨는 실종 104일만, 박씨는 실종 55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현직 제주서부서장과 제주서부서 형사과장 및 실종팀장에 대해 허위보고 책임을 물어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 중이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 경장이 실종팀에서 근무하면서 종결한 실종사건 298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부 경장이 25건의 실종사건을 허위종결 및 기록에서 삭제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시간 핫뉴스
검찰은 지난 8일부터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9일에는 제주지법에 부 경장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부 경장의 구속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트럼프 "중간선거 상하원 모두 승리땐 전국민에 5000달러 배당금"](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美공화 전대]트럼프 "중간선거 승리땐 美성인에 5000달러 배당금"(종합2보)](https://image.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1564562_thm.jpg?rnd=20260910104728)





















![나이팅게일 선서하는 간호대학생들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2169_web.jpg?rnd=20260910145132)
![가을 단장하는 가로수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2076_web.jpg?rnd=20260910143203)
![의원직 사퇴 선 그은 용혜인 후보자 "겸직은 법률이 허용"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2178_web.jpg?rnd=20260910145916)
![김민석, '서울시장 후보 청래' 수첩 논란에 "혼자 생각한 것… 찍혀서 죄송"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211_web.jpg?rnd=2026091008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