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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GLP-1 치료 유전자검사 서비스 출시

등록 2026/09/10 17:39:15

GLP-1 계열 비만약 투약 전 치료반응·부작용 위험 사전 예측

[서울=뉴시스]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GLP-1 맞춤치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엔젠바이오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GLP-1 맞춤치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엔젠바이오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가 늘면서 투약 전 치료반응과 부작용 위험을 평가하는 유전자 검사가 출시됐다.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GLP-1 맞춤치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투약 전 스크리닝 검사’로,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처방하기 전 혈액을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 검사다.

 

검사 결과는 주요 유전자 변이와 치료반응, 이상반응 관련 유전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이 환자별 비만치료 전략을 검토·수립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젠바이오는 인천세종병원을 비롯한 GLP-1 처방이 활발한 병·의원과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이다. 비급여 검사 형태로 서비스를 공급하며 초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젠바이오는 그동안 암 정밀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유전자 변이 분석기술과 검사 제품화 역량, 과거 DTC 유전자검사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개인 유전정보 분석 경험, 의료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인천세종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반응·이상반응과 연관된 주요 바이오마커를 검증하고,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추가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며 처방 전 환자별 치료반응과 부작용 위험을 확인하려는 의료현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한국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GLP-1 맞춤치료를 엔젠바이오의 새로운 비만·대사질환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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