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텔서 마약했다" 자수한 남성…짐 찾으러 온 공범도 덜미
등록 2026/08/27 08:02:00
![[서울=뉴시스]마약 자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객실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 있던 남성을 즉시 체포했다.. 사진 서울경찰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244_web.jpg?rnd=20260826164505)
[서울=뉴시스]마약 자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객실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 있던 남성을 즉시 체포했다.. 사진 서울경찰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홀로 남아 자수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짐을 찾으러 돌아온 공범까지 잠복 끝에 붙잡았다.
26일 서울경찰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밤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 남성 두 명이 함께 들어와 숙박비를 결제하고 방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해당 방에 머물며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은 이틀 뒤 함께 입실했던 남성 중 한 명이 먼저 퇴실하면서 시작됐다. 방 안에 홀로 남겨진 또 다른 남성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마약을 했다"며 스스로 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에 있던 남성을 먼저 붙잡았다.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남성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먼저 나간 남성이 숙박업소 방 안에 자신의 가방 등 짐을 그대로 두고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먼저 떠난 남성이 짐을 찾기 위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현장에서 잠복을 시작했다.
경찰관들은 순찰차를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이동 주차한 뒤 숙박업소 주변에서 대기했다. 예상대로 약 1시간 뒤 먼저 떠났던 남성이 자신의 짐을 챙기기 위해 숙박업소 입구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관들은 이 남성을 즉시 붙잡아 신원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이 남성 역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현장에서 붙잡은 두 남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두 검거해 정확한 마약 구입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흙으로 뒤덮인 네팔 국경… 대규모 홍수로 최소 160명 사망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1525958_web.jpg?rnd=20260826183039)
![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정부 대응팀 급파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2310_web.jpg?rnd=20260826224840)
![이재명 대통령, '중앙과 지방이 함께 만드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2126_web.jpg?rnd=20260826172439)
!['제명결의안 본회의 통과' 이진숙 "국회가 민주당 독재 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997_web.jpg?rnd=20260826155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