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N수생 11만명 역대 최대…'사탐런'도 역대급
등록 2026/08/25 12:00:00
수정 2026/08/25 13:40:24
사탐 43만2504명으로 10.5%↑ 과탐은 18.7%↓
수험생 절반 이상 "N수생과 경쟁 부담스러워"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6월 모의평가일인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6.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21308063_web.jpg?rnd=20260604092007)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6월 모의평가일인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에서 졸업생 등 N수생 지원자가 11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수능에서 N수생 강세와 탐구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50만128명으로 전년보다 1만5772명 감소했다. 고3 재학생은 38만8203명으로 2만2007명 줄었지만 졸업생 등은 11만1925명으로 623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졸업생 등의 비중은 20.5%에서 22.4%로 높아졌다. 졸업생 지원자 수와 비율 모두 2011학년도 이후 역대 최대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쏠림이 두드러졌다. 올해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2504명으로 전년보다 4만1055명(10.5%) 늘었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1060명으로 4만6366명(18.7%) 감소했다.
전체 탐구 영역 지원 건수에서 사회탐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학년도 52.6%에서 2026학년도 60.7%, 올해 67.6%로 확대됐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사회·과학탐구 접수자 가운데 사회탐구 비율은 68.3%로 2011학년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며, 사회탐구 접수자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7학년도는 내년부터 수능과 내신이 전면 개편되는 만큼 졸업생들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인식해 재도전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입시 문호 확대도 상위권 졸업생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이사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사탐런이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졸업생 강세와 함께 탐구 과목 간 유불리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요 대학에서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모집단위가 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을 위해 사탐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임 대표이사는 "자연계 학생들의 사탐과 과탐 선택 상황에 따라 수능 최저 충족 여부 등에서 과목 간 유불리가 커질 수 있다"며 "특히 2027학년도 과탐 응시생은 수능에서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N수생 증가는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예정 수험생 7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N수생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를 올해 수시 지원 전략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변수로 꼽은 응답이 52.6%로 가장 많았다. '2028 대입개편으로 인한 재수 부담'은 30.6%로 뒤를 이었다.
이시간 핫뉴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고3은 N수생과의 경쟁뿐 아니라 2028학년도 대입개편으로 재수에 대한 부담도 큰 상황이다"면서도, "다만 N수생 증가가 모든 대학과 모집단위의 경쟁률이나 합격선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N수생 증가에 대한 부담만으로 지원 수준을 낮추기보다는 자신의 수능 경쟁력과 정시 지원 가능성까지 고려해 상향·적정·안정을 적절히 조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진스님 영결식… 불교·종교·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 참석해 추모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10146_web.jpg?rnd=20260825140436)
![오세훈·한동훈, 나란히 국힘 연구모임 미래혁신포럼 행사 참석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09836_web.jpg?rnd=20260825110057)
![이재명 대통령, "경찰, 앞으로 가장 큰 권력 행사…책임 강화 위한 개혁기구 고민해달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09810_web.jpg?rnd=20260825104812)
![국회 운영위, 국힘 불참 속 이진숙 의원직 제명 촉구 결의안 통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09946_web.jpg?rnd=20260825120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