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팬데믹 대비"…질병청, WHO 합동외부평가 1주년 이행점검

등록 2026/08/25 10:06:57

수정 2026/08/25 10:56:24

6개 핵심권고안 등 합동외부평가 이행점검

관계기관 대상 국제보건규칙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소재 질병관리청 청사 전경 2023.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소재 질병관리청 청사 전경 2023.03.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으로 실시한 제2차 합동외부평가(JEE) 1주년을 맞아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대상 국제보건규칙(IH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WHO 합동외부평가는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 위험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국제 평가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실시된 제2차 평가에 12개 부처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았다. 평가 영역별 권고사항 및 우수한 역량의 지속 발전을 위한 6개 핵심 권고안을 제시받은 바 있다.

질병청은 현황 점검 결과 6개 핵심권고안을 포함해 19개 영역 전반에 걸친 권고사항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응의 연속성, 지속가능성,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고 표준매뉴얼을 개정하는 등 보건안보 국가 행동계획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또 방역 조치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방역 및 사회대응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네트워크를 제도화했다. 범정부 협의기구 가동과 신종 감염병의 신속한 법정감염병 지정, 감시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보건위기 예방 및 조기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청은 이날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국제보건규칙의 연혁과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박진아 고려대 박사는 발제자로 나서 '국제보건규칙의 연혁과 개정에 따른 이행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곽진 전북대 교수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파견 경험으로 본 국제보건규칙 이행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참석자들과 이행 점검 결과와 범정부 협력 및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승관 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공중보건위기 대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성과가 이번 1주년 이행 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국제보건규칙 이행 총괄기관으로서 어떠한 감염병 위협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범정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