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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호프', 홍콩 여름 국제영화제 개막작…홍상수 초기작 특별전

등록 2026/08/18 10:05:40

수정 2026/08/18 10:34:23

19일 두 차례 상영…20일 나홍진 감독 마스터클래스

[샌디에이고=AP/뉴시스] 나홍진 감독이 2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인터내셔널(SDCC)에서 영화 '호프'(Hope) 패널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7.24.

[샌디에이고=AP/뉴시스] 나홍진 감독이 2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인터내셔널(SDCC)에서 영화 '호프'(Hope) 패널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7.2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가 '2026 홍콩 여름 국제영화제(Summ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6)'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영화제 파트너로 참여해 '호프' 상영과 나홍진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개최 등에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콩 여름 국제영화제는 홍콩국제영화제협회가 매년 8월 개최하는 홍콩의 대표적인 영화 축제다.

올해는 19일부터 31일까지 개막작 '호프'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4개국 영화 37편을 선보인다.

'호프'는 시골 마을을 덮친 의문의 괴물과 이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영화 '호프'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호프'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는 19일 홍콩 프리미어 엘리먼츠 극장에서 두 차례 상영된다.

나홍진 감독도 홍콩을 방문해 19일 상영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20일에는 전작 '곡성' 상영 후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주요 작품과 연출 세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상수 감독 초기작 특별전(Zoom In Zoom Out Hong Sang-soo)'도 마련된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상 수상작인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비롯해 '강원도의 힘', '극장전', '옥희의 영화', '우리 선희' 등 총 10편을 상영한다.

최재원 주홍콩한국문화원장은 "홍콩 여름 국제영화제에 파트너로 참여해 나홍진 감독의 '호프' 상영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나홍진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현지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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