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항산화 성분이 2배…농진청, 신품종 상추 '고진미·노을쌈' 개발

등록 2026/08/17 19:05:40

지난해 품종 출원…기술이전 거쳐 현장 보급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이 쌉싸름한 맛 성분과 항산화 성분을 각각 강화한 상추 신품종 '고진미'와 '노을쌈'을 개발했다. (자료 = 농진청 제공) 2026.08.1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이 쌉싸름한 맛 성분과 항산화 성분을 각각 강화한 상추 신품종 '고진미'와 '노을쌈'을 개발했다. (자료 = 농진청 제공) 2026.08.1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촌진흥청이 쌉싸름한 맛 성분과 항산화 성분을 각각 강화한 상추 신품종 '고진미'와 '노을쌈'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17일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대응하고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상추 신품종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녹색 잎에 갈색빛이 도는 '고진미'는 상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락투신과 락투코피크린 함량이 건물 1g당 255.24㎍으로 대조 품종보다 최대 1.7배 높았다. 이름에는 '쌉싸름한 맛 속에 진짜 맛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녹색 잎에 붉은색이 뚜렷한 '노을쌈'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생것 100g당 26.03㎎으로 대조 품종보다 최대 2.1배 많았다.

두 품종은 2022~2024년 화성·예산·평창·춘천·청주·익산에서 지역 적응 실험을 거쳐 지난해 품종 출원을 마쳤다.

농진청은 앞으로 품종 설명회와 기술 이전(통상실시)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학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장은 "기능성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추고 농가의 품종 선택 폭도 넓힐 수 있도록 현장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