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헌은 국회에서 논의·추진이 바람직…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 수용성 높아"(종합)
등록 2026/08/14 14:38:47
靑 관계자 "제왕적 대통령제가 가진 문제에 공감"
"개헌, 합의 추진이 필요하다는게 대통령 원칙"
"내각제는 아냐…분권형 대통령제 등 지칭한 것도 아냐"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4/NISI20251124_0021073160_web.jpg?rnd=2025112414262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14일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논의와 관련해 "국회의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적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가 가진 문제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중임제 대통령제로 보완하겠다는 것이므로 내각제는 아니다"라며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특정 지칭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개헌 추진 방식과 관련해서는 "개헌은 국회의 200석 이상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국회에서 논의되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앞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다선 의원들과 골프 라운딩을 하며 '분권형 권력 구조 개헌' 제안에 대해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청와대는 다만 "이번 입장 표명이 비공개 일정이나 대화 내용에 대한 확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개헌 합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게 대통령의 원칙이며 여러 번 밝힌 바 있다"며 "다시 한번 이 부분에 관한 원칙을 확인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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