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삼성전자, 목표가 37만원…성장 전망 유효"
등록 2026/08/11 08:55:00
수정 2026/08/11 09:06:24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3년 이상 증가 전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30.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848_web.jpg?rnd=20260730133105)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성장 전망이 유효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를 통해 "차익 실현과 수급 부담으로 주가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으나, 영업 환경과 산업 전망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면서 "지금 구간을 저점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Capex)는 3년 이상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잉여현금흐름(FCF)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나, 이미 5개사의 합산 수주잔고가 연매출의 4배에 이르는 만큼 매출 성장과 수익성 유지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영업현금흐름은 견조할 가능성이 높으며, FCF가 대규모 순유출로 전환할 위험은 낮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4분기,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120조원, 393조원, 559조원으로 추정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는 전 분기 대비 15%, 5%, 22%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 ASP는 15%, 5%, 13%로 내년 조정 가능성을 반영했다.
김영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주목하는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은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풀스택 제조 역량"이라며 "HBM4의, 베이스다이 내재화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더 나아가 '메모리+로직' 결합 제품뿐만 아니라 단일 고객에게 이종 제품을 턴키로 공급하는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도 잠재적으로 주목할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대 주주환원수익률도 높아졌다"면서 "2024년 이후 올해 FCF 50% 주주환원 이행 시, 올해 주주 환원 수익률은 보통주 6.8~9.5%, 우선주 9.1~12.7%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본격적 주주환원의 원년은 내년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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