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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2%대 강세…6390선 회복

등록 2026/08/10 09:20:2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2% 넘게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69포인트(1.93%) 오른 6379.46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이후 3거래일 만의 반등세로, 장중에는 2% 넘게 오르며 639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47.56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분을 반영하며 조금씩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내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폭을 장중 3% 가량 확대하면서 지수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리 인상 우려 완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고용은 2만3000건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8만3000건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쇼크에 가까운 내용이 발표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등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하며 뉴욕증시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6500~6800선대에서 안착 여부가 관건으로 6000선대에서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라면서 "핵심은 견고한 경기·실적 상승 사이클로, 강한 탄성을 가진 스프링은 강하게 눌린 만큼 탄력적으로 튀어오르기 마련이다. 눌릴대로 눌려있는 코스피라는 스프링의 탄력적인 반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24.81포인트(3.11%) 오른 823.62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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