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한국서 성접대 의혹 관련 심판 4명 조사
등록 2026/08/09 17:18:18
수정 2026/08/09 17:21:06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국가대표팀 경기 당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진='JTBC news'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02206397_web.jpg?rnd=20260806203558)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국가대표팀 경기 당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보고서가 공개됐다. (사진='JTBC news' 캡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가 2011∼2012년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 경기에 참여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방한한 일본인 심판 4명을 조사 중이라고 도쿄신문과 교도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가 2011년과 2012년 한국에서 열린 남자 축구대표팀의 국제경기 등 모두 7경기에 배정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일본인 심판 4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매체는 소개했다.
앞서 한국 언론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고서를 인용해 당시 외국인 심판들에게 대한축구협회가 성접대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7경기에서 한국은 5승2무를 기록했다. 이중 2012년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한국-쿠웨이트전에서는 주심과 부심을 포함한 심판 4명 전원이 일본인이었다.
한국은 쿠웨이트를 2-0으로 꺾고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4명 가운데 2명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샀다.
서울과 울산 등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서 접대가 이뤄졌으며 비용은 대한축구협회 법인카드로 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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