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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안, 전 야구선수 엄정욱과 결혼 "공만큼 빠르게"

등록 2026/08/09 18: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지안(43)이 전 야구선수 엄정욱(45)과 결혼한다.

지안은 8일 소셜미디어에 "결혼은 생각해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안은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지안은 엄정욱에 대해 "부모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고 했다.

1983년생인 지안은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데뷔, 영화 '함정'(2015) '무서운 이야기3'(2016) 등에 출연했다.

1981년생인 엄정욱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KBO리그 SK와이번스에서 뛴 투수다. 현역 때 160㎞/h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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