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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분기 영업익 276억원…전년比 40.2%↑

등록 2026/08/07 19:38:31

2분기 매출 1619억원…상반기 영업익 31.5%↑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 출시·사업 확장 지속

[서울=뉴시스] 그라비티 브랜드 로고. (사진=그라비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라비티 브랜드 로고. (사진=그라비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그라비티가 올해 2분기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그라비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238억원,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31.5% 늘었다.

상반기 실적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오픈월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가 견인했다. 해당 게임은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800만건을 돌파했다.

2분기 매출은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태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 매출 감소가 일부 반영됐다.

그라비티는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지식재산(IP) 기반 신작 출시를 이어간다. 지난 7월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베트남과 브라질 지역에 출시했으며 '라그나로크: 리버스 글로벌'을 북중남미 지역에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라그나로크 M: 클래식', 북중남미 지역에서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라비티는 이달 내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을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라그나로크 온라인 플러스',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 등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그나로크2'의 정식 후속작 '라그나로크3'는 2027년 중국 및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MMOARPG '라그나로크 어비스'는 2027년 상반기 중국 출시 이후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PC 및 콘솔 라인업도 확대한다. 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길드 접수 시뮬레이션 게임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라이트 오디세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7년에는 벨트 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 나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인도네시아 지역 조인트벤처 설립을 완료했으며 태국 등 추가 지역 설립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게임 사업 관련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하고 태국에서는 라그나로크 IP 기반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제작 및 배포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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