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차전 비기면 내가 최종 승리…호남서 과반 기대"
등록 2026/08/06 09:45:32
수정 2026/08/06 09:48:05
"추가 투표 현실적으로 어려워"…대표 당선 시 당원토론으로 개선
"鄭, 반명·분열주의로 비판 소지…신천지 지휘부라 지적한 건 아냐"
"명청 갈등 존재, 불편한 진실…갈등 없으면 굳이 내가 나왔겠나"
"鄭, 유 작가가 李 흔드는데 말 한마디 안 해…합당, 폭탄선언으로 망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21389578_web.jpg?rnd=2026080519201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가 권역별 순회경선 주말 2차전을 앞두고 "비기면 제가 최종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6일 김어준 유튜브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 순회경선 권역인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첫 주 순회경선에서 충청권은 승리, 부산·울산·경남은 패했다. 누적 득표는 정청래 후보가 45.51%로 44.52%인 김 후보를 앞선다.
김 후보는 "2차전에서 비기면 호남에서 한 표 이상은 분명히 이길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는 그 여세로 쭉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체에서 (득표율) 50%를 넘길 것"이라며 "호남에서도 (나의 득표율이) 그에 육박하거나 넘기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결과는 선호투표가 아니라 (내가) 50%를 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99.99%"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 "(선호투표로 결론이 나도) 우리가 정한 룰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결론이 나면) 당연히 전체 화합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명(親明)계 일각에서 제안한 합동연설 후 미투표자 추가 투표 기회 부여에 관해서는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당원 토론을 통해 이 제도를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 우리 경선이 연설이 끝나기 전에 투표가 끝난다"며 "투표할 사람은 (연설을) 안 듣고, 다음에 투표할 분들은 자기 동네가 아니니까 안 듣고, 우리는 매일 앞에 있는 운동원, 우리끼리 아는 사람들을 향해 유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보면 투표를 전당대회 기간 동안 자유롭게 하는 게 뭐가 나쁜가"라며 "그건 당원 주권에 부합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당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다음 전당대회 전에 당원 토론을 하든 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주장을 두고는 "당이 이후 정리하겠다고 했으니 더 얘기할 필요는 없다"며 "문제를 제기할 근거는 충분히 나와 있다"고 했다. 다만 정 후보를 겨냥했다는 말에는 "오해할 수 있을 정도의 표현도 일부 있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반명과 분열주의적 행태로 비판을 받을 소지를 정 후보가 명확히 제공했다"면서도 "(나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의 드러나 있지 않은 연계를 지적한 것이고, 단일 후보가 그것의 지휘부라고 지적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명청 갈등'을 두고는 "제가 시작한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존재했다"며 "불편한 진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시민 작가의 비판 등을 거론, "대통령을 흔드는 상황을 (지도부가) 정리하지 못하면 양자택일, 친명 쪽과 아닌 쪽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시간 핫뉴스
그는 "명청 대전, 이런 갈등이 없으면 뭣 하러 총리를 그만두고 굳이 나왔겠나"라고 말했다. '당대표 로망'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했던 사람은 민주당 대표를 하는 게 로망이다. 딱 그 정도"라며 "때려치우고 나와 대표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정 후보와의 검찰 보완수사권 처리 공방을 두고는 "100% 입증된 것"이라며 "솔직히 말하면 (정 후보 쪽에서) 전당대회 때까지 이슈를 끌고 오려고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를 두고도 "폭탄 선언식으로 해서 합당을 망쳤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대표) 재출마 부분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인 입각 권유까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다"며 "그에 대해 그렇지 않게 입장을 정했다는 게 정 후보 측에서 나오는 얘기가 아닌가. 이것이 주는 현재의 긴장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 작가가 최근 진의가 어쨌든 당을 흔들고 대통령을 흔든다"고 재차 지적한 뒤 "그것에 대해 노코멘트하면 어떻게 하자는 건가"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을 흔드는데 말 한마디 안 한다, 그건 상식 아닌가"라며 "이걸 친명이라고 하나. 반명, 분열주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남권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도 "정 후보가 (다시 대표가) 되면 흔들린다고 본다"며 "당이 제대로 돌아가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때"라며 "4년이 남았다.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SKT, 에이닷 서비스 장애 발생…"원인 파악 중"](https://image.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20862331_thm.jpg?rnd=20250624143615)























![폭염으로 멈춘 프로야구… 발걸음 돌리는 팬들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896_web.jpg?rnd=20260806161657)
![이 대통령, '청년 대책 속도 높여야…폭염 문제도 총력 대응'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457_web.jpg?rnd=20260806142005)
![입추 코앞인데 전국엔 찜통 더위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759_web.jpg?rnd=20260806153059)
![입추 하루 앞둔 전남광주… 열화상 카메라에 담긴 폭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323_web.jpg?rnd=20260806164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