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뮌헨 감독이 밝힌 '김민재 35분 출전' 이유…"체력적인 부분 고려"

등록 2026/08/04 23:00:27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경기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4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바이에른 뮌헨이 2대 1로 승리했다. 김민재와 동료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4.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4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바이에른 뮌헨이 2대 1로 승리했다. 김민재와 동료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콩파니(벨기에)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와의 친선 경기에 김민재(30)가 단 35분만 뛴 이유로 체력적인 이유를 꼽았다.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친선 경기를 치러 2-1 신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잉글랜드), 마이클 올리세(프랑스) 등 주전 선수들이 월드컵 휴식 보장 때문에 함께하진 못했고 프리 시즌 일정인 만큼 유망주들을 기용했지만, 월드클래스 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주말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전북현대 원정 경기를 앞둔 제주도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거함'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1분 필리페 차베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4분 뒤 이창민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전반 41분 바스티안 아소모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뮌헨이 승리했다.

콩파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양 팀 모두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고 보여줬다. 친선전임에도 양 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제주 경기를 흥미롭게 봤다. 양 팀 모두 큰 부상 없이 끝내서 다행"이라고 총평했다.

김민재가 35분만 소화한 부분에 대해선 "팀에 중요한 선수다.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오는 7일) 애스턴 빌라전에 60분 이상 뛰어야 한다. 그래서 많이 뛰면 부상 우려가 생긴다"며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김민재가 한국에서 주장으로 뛰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이 3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와 국제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오픈 트레이닝을 지켜보고 있다. 2026.08.03.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이 3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와 국제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오픈 트레이닝을 지켜보고 있다. 2026.08.03. [email protected]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한국과의 만남에 만족한 콩파니 감독이었다.

그는 "지난 주말에 축구도 보고, 커피도 마시러 가고 다양한 문화적인 경험을 했다. 감귤이 특산물이라는 걸 보면서 제주의 흥미로운 부분을 알게 됐다"며 "새로운 곳에 왔는데 많은 팬이 응원해 주시는 것도 놀라웠다"고 전했다.

한편 뮌헨은 홍콩으로 이동, 빌라전을 통해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