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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흥행·상권 활성화…관광 빅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는

등록 2026/08/04 15:33:33

문체부·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 개최

9월30일까지 참가작 모집…개인·최대 4인 팀·기관 참여 가능

서면·발표 심사 거쳐 19개 사례 선정…총상금 2000만원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축제 흥행이나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30일까지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 참가작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한국관광 데이터랩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성과를 창출한 사례다. 관광 외 분야 데이터를 결합해 성과를 낸 사례도 제출할 수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이나 최대 4인으로 구성한 팀, 기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 방문자의 연령·성별·방문 시기 등을 분석해 축제 흥행 전략을 수립한 사례, 관광객의 소비 패턴을 토대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사례 등이 해당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자체 데이터를 결합해 관광정책의 기획부터 성과 관리까지 데이터에 기반해 추진한 전남 강진군의 ‘강진 반값여행’ 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참가 희망자는 9월30일 오후 2시까지 데이터랩 공고 게시글에 있는 온라인 신청 양식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관광공사는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9개 사례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대상인 문체부 장관상 1점에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관광공사 사장상인 최우수상 2점에는 각 200만원, 우수상 6점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10점에는 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10월23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관광공사가 관광 관련 통계와 빅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분석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방문자 수, 신용카드 관광지출액, 내비게이션 검색량, 방한 외래객과 국민 해외여행 현황, 여행 실태조사 등을 제공한다.

축제·야간관광·한류관광·의료관광·마이스(Meeting·Incentive Tour·Convention·Exhibition & Event, MICE) 등 주제별 분석 기능도 갖췄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올해 상반기 월평균 방문자 수는 약 7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3.6% 늘었다. 누적 방문자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 언론 인용 건수는 1년 새 2.5배 증가했다.

이미숙 관광공사 관광데이터허브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될 우수 활용 사례도 많은 현장에 공유돼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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