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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국정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에 "국민 우려 인지…대책 마련"

등록 2026/08/03 10:17:40

수정 2026/08/03 10:50:15

민주 "레임덕은 과한 표현…그럴 만큼의 사안도 없었어"

"민생, 자산시장·부동산 등 모든 현안에 대책 마련할 것"

"野 국정조사 요구는 정치 공세…정쟁화 적절치 않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6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6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국민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산시장과 부동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지도부 내에서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면서도 "여러가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들 우려를 인지하고 있고 모든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하겠다. 잘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정 지지율은 45.9%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0.4%포인트(p)하락한 수치로,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레임덕 이야기가 나온다'는 취재진 언급에 "과한 표현 아닌가. 그걸 이야기할 만큼의 시기도 아니고 그럴 만큼의 사안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전당대회가 있다 보니까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정도만 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현재 민생과 자산시장 그리고 부동산과 관련해서 모든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감사 전에 '7대 범죄 전건송치'와 관련한 법안을 처리할 예정에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주식시장 대란 국정조사' 요구에는 "정치 공세"라며 선을 그었다.

박지혜 대변인은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서 대응을 마련하는 게 중요한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나 특검을 이야기하는 건 선거와 결부시키는 정치 공세"라며 "국민들이 우려하고 일부 피해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정쟁화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의결한 당헌·당규, 강령 개정사항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했다. 전준위는 지난달 31일 '빛의 혁명'을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 정신으로 명시하는 강령 개정사항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시도당위원장 선출 투표 반영 비율도 정비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동일 가치로 환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RDD를 활용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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