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청문회 중 野의원과 문자…'정 선배가 정진석인가' 묻자 "프라이버시"
등록 2026/07/30 21:57:55
수정 2026/07/30 22:04:25
국힘 윤용근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송구"
정몽규, '정 선배' 누구인지 추궁하자 "현재 놀고 있는 분"
![[서울=뉴시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과 주고받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3498_web.jpg?rnd=20260730185216)
[서울=뉴시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과 주고받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위원으로 참석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과 청문회 중 문자 메시지를 나눈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 전 회장은 문자 메시지에 등장하는 '정 선배'가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냐는 질문에 "프라이버시"라며 함구했다.
이날 서울신문 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윤 의원은 청문회 도중 정 전 회장에게 "회장님,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입니다.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송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자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문자 내용이 보도되자 윤 의원은 청문회 도중 신상발언을 통해 "사실 개인적인 친분 관계가 있었는데 제가 '배려를 할 수 없다, 송구하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며 "오고 가거나 그런 것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을 더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다"며 "문자에 등장하는 '정 선배'가 누군지 물어서 규명하는 것도 위원회가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제가 꼭 말씀드려야 하는 의무가 있는가. 그냥 현재 놀고 있는 분"이라며 "제가 청문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 어떤 것을 궁금해 하시는지 여쭤본 게, 국민께 큰 실망을 드릴 수 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상당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노 의원은 "의원실에서 확인했다. '정 선배'가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맞는가"라며 "정 전 비서실정과 정 전 회장은 고려대 동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프라이버시에 관한 문제라 제가 여기서 말씀을 안 드리겠다. 말씀을 못 드리겠다"며 "거의 뵐 일이 없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7.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810_web.jpg?rnd=20260730132024)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16강 갔으면 청문회 안 열렸을 것"…정몽규, '고대 카르텔'도 부인(종합)
- 국힘 윤용근, 청문회 도중 정몽규에 "더 배려해야 하는데 송구" 문자
- 태도 논란 불거진 심판위원장·답변 회피한 축구협회 간부들
- 홍명보, '인터뷰 논란'에 "남아공전 손흥민·이재성 제외는 전술적 판단"(종합)
- 이용수 축구협회장 직무대행, '문체부 중징계 항소 취하'에 말 아껴
- "왜 졌어요?" 반복 질문까지…축구 청문회서 벌어진 황당 공방
- 여야, 청문회서 축구협회 질타…"현대축구협회" "빵집 면접으로 감독 선임"
- '공정성 의혹" 홍명보 "특혜 없었다…연봉은 38억보다 적어"













![[속보]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 매수](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멱살 항의' 권영진, 의원총회서 사과… "윤리위 결과 기다릴 것"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3067_web.jpg?rnd=20260730153159)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 기로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338_web.jpg?rnd=20260730154124)
![폭염에 녹조 발생한 대청호… 회남수역 조류경보 '경계'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921_web.jpg?rnd=20260730144521)
![사진으로 보는 일본 구마모토 강진 피해… 사망자 28명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1465502_web.jpg?rnd=20260730135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