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작가 호프만, 제주 '돌코리숲'에 고양이 작품 설치
등록 2026/07/27 10:18:01
길이 16.3m, 높이 7.3m 규모 고양이…제주 귤 테마
호프만의 첫 고양이 작품이자 국내 최초 상설 설치작
![[서울=뉴시스] 스마일게이트가 제주 서귀포시 돌코리숲에 '러버덕'으로 유명한 설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을 설치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6520_web.jpg?rnd=20260727101513)
[서울=뉴시스] 스마일게이트가 제주 서귀포시 돌코리숲에 '러버덕'으로 유명한 설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을 설치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제주 서귀포시 돌코리숲에 '러버덕'으로 유명한 설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호프만은 2014년 서울 석촌호수에 초대형 노란 오리 '러버덕'을 띄운 네덜란드 설치미술가다. 한 달간 이어진 전시 기간 동안 약 500만명이 석촌호수에 몰려들었다. 그가 고양이를 소재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탠저린 캣은 전 세계에서 돌코리숲에서만 만날 수 있다.
탠저린 캣은 제주의 상징인 귤과 돌코리숲의 고양이 세계관을 하나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모티프로 삼아, 제주라는 고유한 공간에 맞춘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길이 16.3m, 높이 7.3m에 달하는 거대 조형물의 표면은 귤 껍질의 질감을 담았다. 길게 말려 올라간 꼬리는 귤 껍질이 벗겨지는 모습을 닮았다. 완성된 형태처럼 보이지만 껍질이 한 겹씩 벗겨지며 또 다른 세계를 드러내 익숙함 속에도 새로운 발견이 숭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돌코리숲은 스마일게이트가 과거 소인국 테마파크가 있던 약 1만8000평 규모 부지에 새로 조성한 전시·정원·예술·식음(F&B) 결합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크다. 지난 4월 30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문을 열었다.
실내 전시관 '돌코리 마을'과 야외 정원 '돌코리 가든'을 중심으로 고양이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 작품을 산책하듯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탠저린 캣' 설치를 계기로 외부 조형물과 고양이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스마일게이트가 제주 서귀포시 돌코리숲에 '러버덕'으로 유명한 설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을 설치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6522_web.jpg?rnd=20260727101536)
[서울=뉴시스] 스마일게이트가 제주 서귀포시 돌코리숲에 '러버덕'으로 유명한 설치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을 설치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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