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벤처투자 밋업, 킹메이커 VC들과 '삼성·SK 다음 타자 키우자'는 결의의 자리"
등록 2026/07/26 21:31:34
수정 2026/07/26 21:34:24
"韓, 개도국 아냐…다음 세대 대기업, 삼성·SK 방식으로 자라날 수 없어"
"빅테크 VC들, 엔비디아·구글 초기 투자자…그들과 韓 스타트업 이어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7월 미국 및 남미 순방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22.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930_web.jpg?rnd=2026072216391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7월 미국 및 남미 순방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Meet up)' 행사에 대해 "이 자리는 삼성, SK와 같은 우리나라 빅테크의 다음 타자를 키우자는 결의의 자리였다"고 했다.
김 실장은 26일 페이스북에 '킹메이커 VC(벤처캐피털)들과의 도원결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적었다.
김 실장은 '벤처투자 밋업' 행사의 기획 취지에 대해 "24일에는 빅테크들을 만나고(AI 서밋), 24일에는 빅테크를 만든 킹메이커들을 만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밋업' 행사에 참석한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메타와 인스타그램, 세콰이어 캐피탈은 애플·엔비디아·구글, 코슬라 벤처스는 오픈AI의 초기 투자자라고 김 실장은 부연했다.
김 실장은 "이날 한 공간에 모인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곳들"이라며 "다음 세대의 우리나라 대기업은 삼성과 SK의 방식으로, 즉 정부의 경제개발계획 아래 자라날 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더이상 개도국(개발도상국)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VC들은 이미 무신사 등 한국 기업에 투자해 성공한 경험도 있다"며 "그들과 한국 스타트업을 잇는 일이야말로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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