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는 '4대 천왕'이 장악"…중화권 매체, 30∼40대 AI 창업자 조명
등록 2026/07/22 19:41:12
수정 2026/07/22 19:46:24
홍콩 성도일보, 딥시크·문샷AI·즈푸·미니맥스 창업자들 부각
![[서울=뉴시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 모델 '키미 K3'. (사진=문샷AI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790_web.jpg?rnd=20260719171845)
[서울=뉴시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 모델 '키미 K3'. (사진=문샷AI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가 내놓은 오픈소스 AI 모델 '키미(Kimi) K3'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 AI 업계를 이른바 '4대 천왕'이 장악하고 있다며 중화권 매체가 이들 기업의 창업자들을 조명했다.
홍콩 매체 성도일보는 22일 "최근 중국 4대 대형언어모델(LLM) 창업자가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딥시크의 량원펑, 문샷AI의 양즈린, 즈푸의 탕제, 미니맥스의 옌쥔제 등을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4명의 나이는 34∼49세로 젊은 창업자들이다. 양즈린이 34세로 가장 젊고 옌쥔제가 37세, 량원펑이 41세, 탕제는 49세다.
광둥성 잔장시 우촨에서 태어난 량원펑은 지역 입시 수석 자격으로 저장대에 입학해 전자정보공학을 전공했으며 석사 과정 당시 AI를 주식과 선물 등에 투자하는 퀀트 기법에 접목했다.
이후 이를 활용한 투자기관을 설립한 데 이어 딥시크를 창업해 지난해 오픈소스 AI 모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딥시크 V3의 훈련 비용은 557만6000달러에 불과하고 추론 비용은 업계 평균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딥시크는 지난 6월 510억 위안의 첫 자금 조달을 완료하면서 기업 평가액이 3500억∼4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량원펑의 순자산도 약 2567억 위안으로 세계 부호 순위 60위에 올랐다는 집계도 나왔다.
이번에 AI 모델 '키미(Kimi) K3'으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양즈린 역시 광둥성 산터우에서 이과 수석을 한 영재다. 이후 칭화대 컴퓨터학과에 입학한 뒤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어 처리 등을 연구했다.
한때 구글 브레인과 메타 AI 등에서 근무한 적이 있고 애플의 제안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23년 중국으로 복귀해 문샷AI를 창업하고 키미를 개발했다.
최근 선보인 키미 K3의 경우 성능에서 글로벌 최첨단 모델 수준에 가까우면서 기업들의 활용에 있어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까지 키미의 기업 고객은 이미 12만곳을 넘었고 법률·연구 등 전문분야에서 유료 사용자 비율이 60%에 이른다. 이에 문샷AI의 기업 가치도 올라 2134억 위안에 달하고 51.83%의 지분을 보유한 양즈린의 개인 재산도 1100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간 핫뉴스
즈푸의 탕제는 칭화대 컴퓨터학과 교수 출신으로 상업화를 서두르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향후 2년간 범용 인공지능(AGI) 기초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단기 수익화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인물이기도 하다.
즈푸의 AI 모델인 'GLM 5.2' 의 경우 세계에서 300만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즈푸가 중국산 반도체만 사용한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일부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즈푸의 최근 시가총액은 4898억 위안에 이른다.
미니맥스의 옌쥔제는 AGI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공표해 주목 받은 창업자다.
2006년 둥난대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어 2014년 바이두 연구소에서 인턴십을 하기도 했고 칭화대 컴퓨터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 과정을 거쳤다.
미니맥스의 최근 시가총액은 670억 위안에 달하며 21.46%의 지분을 보유한 옌쥔제의 제산은 약 144억 위안에 이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트럼프 "이란, 선박 공격하면 테헤란 다리·발전소 파괴할 것"](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호크니는 빠지고, 도라에몽은 시작가…미술시장이 보내는 신호 [박현주 아트클럽]](https://image.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2982_thm.jpg?rnd=20260710082927)




















![이재명 대통령, '공공·필수의료 정부 책임 강화'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603_web.jpg?rnd=20260722143018)
!["납득 안돼"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심 벌금 1000만원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914_web.jpg?rnd=20260722160620)
![남부지방은 연일 더위 이어져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196_web.jpg?rnd=20260722112627)
![유흥식 추기경 만난 정동영 장관 "내년 교황 방한 한반도 평화의 큰 축복"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398_web.jpg?rnd=20260722124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