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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병호 구속, 尹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진실 밝히는 출발점 돼야"

등록 2026/07/21 11:24:48

수정 2026/07/21 12:24:25

"유병호, 정권 사냥개 자처하며 감사원 정권 친위대로 둔갑시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윤석열 정부 시절 불거진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윤석열 정부 시절 불거진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법원이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구속한 것을 두고 "관저 이전 부실 감사의 진실을 밝히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장윤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법원의 판단을 준엄하게 받아들이며, 특검은 이를 출발점 삼아 대통령실 관저 이전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남김없이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변인은 "유 전 총장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 감사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대통령실의 자료 요구 과정에서 관계자 대면 조사를 자제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내내 유 전 총장은 '정권의 사냥개'를 자처하며 감사원을 정권의 친위대로 둔갑시켰다.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정상적 소통'이라며 뻔뻔하게 주장하며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고, 2년에 걸친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감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 봐주기로 일관하며 정권 방탄 감사를 서슴지 않고 자행했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유 전 총장의 구속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특검은 감사 결과가 축소·은폐된 경위는 물론, 관저 이전 과정에서 어떤 특혜가 발생했는지 철저히 규명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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