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인천 쿠팡 화재에…정부, 물류시설 화재안전 기준 재정비 나선다

등록 2026/07/20 17:30:54

수정 2026/07/20 18:20:25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개선 TF' 착수 회의 개최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 화재현장에서 여전히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6.07.20.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 20일 화재현장에서 여전히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정부가 지난 18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물류시설 화재안전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개선 TF' 착수 회의를 열고 물류시설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검토과제와 향후 TF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F는 국토부 물류정책관이 단장을 맡고 행정안전부, 소방청, 건설기술연구원, 건축·소방·방재 분야 민간전문가, 물류업계 등이 참여한다.

화재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검토하기 위해 운영·관리, 건축, 소방·방재 등 3개 분과로 나눠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TF 운영을 통해 물류시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현행 물류시설 화재안전관리 제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현행 물류시설 화재안전관련 제도·규제 현황 및 적정성 검토 ▲물류시설 특성을 반영한 건축구조·화재안전 기준 개선방안 ▲물류시설 화재안전 관리감독 체계 강화방안 ▲화재 대응 및 피난을 고려한 소방시설 등 설치·운영 방안 등이 논의 대상이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물류시설이 대형화·고층화되고 다양한 화물을 보관·처리하는 만큼 화재 위험이 늘어나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