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오늘부터 예비경선…'14명 출마' 최고위원 경쟁 주목
등록 2026/07/21 05:00:00
수정 2026/07/21 05:16:23
21~23일 예비경선 실시…당대표 후보 3명·최고위원 후보 8명 압축
최고위원 14명 출마…예비경선 후 친명계 '러닝메이트' 윤곽 나올 듯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 3명…3명 모두 통과 위한 '생일 투표' 얘기도 나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각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0.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0412_web.jpg?rnd=20260720104656)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각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21일 예비경선에 돌입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군 압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나서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사흘간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오는 23일 예비경선 절차를 마치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비경선 통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는 중앙위원 35%, 권리당원 35%,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쳐서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압축한다. 현재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기호순) 후보가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위원 선거는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로 반영되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후보군을 14명에서 8명으로 좁힐 예정이다. 예비경선을 앞두고 각 주자들이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14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 경쟁도 치열하다.
친명계(친이재명계)에서는 이건태·김용·박성준·서미화·임미애 후보 등이 나왔다. 친명계인 송영길 의원과 가까운 후보들까지 포함하면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는 10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박선원·이건태·이성윤·김용·박성준·박승원·정민철·한민수·서미화·최민희 ·김영호·임미애·신계륜·김형남(기호순) 후보 등이 등록했다.
친청계(친정청래계)는 한민수·이성윤·최민희 후보 등 3명으로 이미 압축된 상태다.
정청래 전 대표는 서울 마포을 당원대회 등 공개 행사에 최고위원 후보들을 배석하는 등 공개 지원에 나섰다.
친명계는 친청계가 예비경선 통과를 위해 조직적으로 최고위원 '생일 투표' 등 전략을 짜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친청계 성향의 페이스북 계정인 '김어준저장소' 등에는 1~4월생은 최민희·이성윤 후보에게, 5~8월생은 이성윤·한민수 후보에게, 9~12월생은 최민희·한민수 후보에게 투표하라는 '민주당 전당대회 투표 지침' 이미지가 공유됐다. 친청계 후보 3명을 모두 통과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친명계에서는 예비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추려지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간 '러닝메이트' 연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등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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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측에서는 김용·임미애 후보 등이 지난 18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 안동 일정에 동행해 주목을 받았다. 송영길 의원과는 김영호·박선원 후보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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