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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축구협회, 학연·선후배 문화 속에서 많은 문제 덮어와"

등록 2026/07/18 08:57:12

[서울=뉴시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광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광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다시 한 번 축구계의 낡은 시스템을 지적하며 개혁을 촉구했다.

김영광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연기를 언급하며 "문제의 본질은 누가 선배고 후배냐가 아니라 한국 축구의 낡은 시스템에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는 선수들이 침묵하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아니"라며 "잘못된 결정과 불공정한 운영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됐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한축구협회는 학연과 선후배 문화 속에서 많은 문제를 덮어왔고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 책임을 피하려 했다"며 "하지만 이제 팬들과 축구인들은 더 이상 그런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영광은 또 "나 역시 특정 개인을 공격하기 위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 축구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사람보다 시스템이 우선돼야 한다. 상식과 공정함이 기준이 되고 책임지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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