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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물가 상승률 목표 수준 수렴 확신 때까지 대응"

등록 2026/07/16 11:41:20

수정 2026/07/16 14:46:00

"국민소득통계·7월 물가 발표 주의 깊게 검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 안정적으로 안착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총재는 16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인상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물가 상승률이 저희 목표 수준보다 상당 기간 높게 유지될 것 같다"며 "저희가 통화정책을 하는 데 있어서 물가 상승률이 저희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통화정책 경로는 사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 나올 데이터 중 워낙 중요한 게 많이 있어서 한쪽으로 단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주 예정된 국민소득통계 발표와 다음달 4일 있을 7월 물가 발표 등을 주의 깊게 검토한 후 통화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신 총재는 "곧 저희가 2분기 국민소득통계를 발표할 텐데, 그거를 저희가 아주 주의 깊게 보겠다"며 "얼마나 GDP 성장이 계속됐고, 특히 얼마나 GDI 성장이 계속됐는가. 1분기 아주 유례없는 그런 수치가 하향 조정되는가 아니면 수출이 워낙 잘 돼서 유지하게 되는가 주의 깊게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가 좀 내렸지만 근원물가를 보고 기대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생활물가 역시 보겠다"며 "환율이 수입물가에 영향을 미쳐서 저희 통화정책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겠고, 부동산 가계대출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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