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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에 누가 이란 부셰르 등을 공격했는지 아직 몰라

등록 2026/07/10 21:29:10

수정 2026/07/10 21:32:25

[서울=뉴시스] 호르무즈해협과 이란 서해안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호르무즈해협과 이란 서해안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두바이(UAE)=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한 이틀 공격을 끝냈다고 9일 아침(현지시간) 말한 후 서너 시간 뒤에 이란 부셰르 등이 공격 받았으나 지금까지 어느 나라도 자신들이 때렸다고 나서지 않아 '미스터리' 공격으로 남아 있다.

이란이 폭사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북동단의 고향에 안장할 준비하던 목요일 낮에 이란의 유일한 원전인 부셰르 발전소 주변 등 남부 여러 곳에서 폭발음이 터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초기 이란 고위 관리가 미국을 거명하긴 했지만 이란 정부는 아직까지 이 공격의 주체를 특정해서 비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의원 한 명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미국의 대 이란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보복을 경고하는 정도다.

이란전쟁 초기부터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및 카타르 등 아랍 걸프국들은 자국 내 미국 군사시설은 물론 호텔 등 민간 시설이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실제 보복 공격에 나서지 않았다.

이스라엘 역시 최근 이란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9일 아침 6시 반(한국시간 12시 반) 간밤에 90개의 타깃을 때리는 이란 공습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틀째 심야 공격을 한 것이며 9일 자정 무렵에 다시 야간 공격을 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물론 밤이 되기 전 낮에 공격할 계획이 있다고는 언급조자 하지 않았다.

미군의 이 같은 발표 후 이란 시간으로 정오(한국시간 오후 5시 반)께 이란 매체들이 일련의 공습이 부셰르, 시스탄, 발루체탄 주 및 아바즈, 차바하르 시 등 여러 곳에 행해져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야간 공격 다음의 이 추가 공격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란은 오후부터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및 카타르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 여러 나라에 미사일 공습 사이렌이 울려 주민들이 대피했다.

이전부터 걸프 아랍국 중 사우디와 UAE가 이란 공격으로 유전 등 에너지 시설이 파괴되자 이란을 공격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확증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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