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수목원, 멸종 위기 '전주물꼬리풀' 300본 복원 식재
등록 2026/07/08 16:55:49
![[전주=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이성윤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전주물꼬리풀 300본 식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02181574_web.jpg?rnd=20260708165321)
[전주=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이성윤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전주물꼬리풀 300본 식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주수목원 생태습지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전주물꼬리풀 300본을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 전주에서 처음 발견된 식물이다. 1969년 식물학자 이창복 교수가 최초 발견지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높이 30∼50㎝의 습지식물로 매년 8∼10월 연홍색 또는 연보라색 꽃을 피운다.
습지 감소와 환경 변화로 자생지가 크게 줄어 현재는 제주도 일부 습지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보호받고 있다.
전주수목원은 2016년 제주 여미지식물원으로부터 전주물꼬리풀 10본을 분양받아 증식을 이어왔다. 이번에 증식한 개체 가운데 300본을 생태습지원에 옮겨 심었다.
전주수목원 관계자는 "전주수목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멸종위기 식물의 보전과 증식,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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