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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라민 드브레스트' 등대 작품전

등록 2026/07/03 20:34:54

7일부터 9월27일까지 무료

부산 오륙도 등대 등 25점

[태안=뉴시스]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7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라민 드브레스트 '빛의 길잡이, 화가가 사랑한 등대' 작품전 공식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7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라민 드브레스트 '빛의 길잡이, 화가가 사랑한 등대' 작품전 공식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라민 드브레스트 '빛의 길잡이, 화가가 사랑한 등대' 작품전이 열린다.

3일 태안군은 여름 휴가철 방문객과 주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무료로 7일부터 9월27일까지 해양수산전시관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이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민 드브레스트는 프랑스 북부 항구도시 브레스트에서 활동하는 해양전문화가로 해도를 캔버스 삼아 여러 등대를 한 화면에 담아내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는 부산을 직접 찾아 오륙도 등대를 화폭에 담기도 했고 국립해양박물관과 등대박물관 등에서 국내 관람객과 꾸준히 만나왔다.

이를 통해 그는 등대를 매개로 한 해양문화유산의 가치와 인간·자연의 공존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는 오륙도 등대 등 작품 24점과 아카이브로 이뤄져 세계 등대를 담은 회화부터 바다와 사람의 삶, 미디어아트로 이어진다.

전시 에필로그에서는 박용빈 작가 기증품, '블랙 웨이브' 작품 속 만리포 등대가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등대를 매개로 바다의 역사와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태안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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