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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 "삼전닉스 아직 고점 아냐…코스피 1만 돌파 충분히 가능"

등록 2026/06/24 00:05:00

수정 2026/06/24 04:47:09

[서울=뉴시스] 염승환 LS증권 이사. (사진출처: 유튜브 김재원TV)

[서울=뉴시스] 염승환 LS증권 이사. (사진출처: 유튜브 김재원TV)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이송이 인턴기자 = 최근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반도체주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피 1만 포인트 전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코스피가 1만 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안착에 성공할 경우 1만2000선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염 이사는 최근 구독자 53만8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재원TV'에 출연해 코스피 상승 여력과 반도체 업종 전망, 개인투자자의 투자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8.4배 수준인데, 국내 증시의 30년 평균 PER은 9.8배”라며 "평균 수준만 적용해도 코스피 1만400포인트 정도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1만 포인트 돌파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1만 선에 안착한다면 종목 확산이 이뤄지면서 1만2000선까지도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코스피 상승을 이끌 핵심 업종으로 반도체를 꼽았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둘 다 고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으로 고점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실적에 대한 전망이 꺾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빅테크들의 AI 투자가 멈추지 않는 이상 아직 고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개인투자자들을 향한 조언도 이어졌다. 그는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은 무작정 추격 매수하기보다 조정을 기다리는 전략이 좋다"며 "초보 투자자라면 개별 종목보다 지수 ETF가 가장 낫다”고 조언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반격 카드가 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는 워낙 단기에 많이 올라서 단기적인 주가 부담은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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