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트디 꺾고 32강행…퀴라소는 에콰도르 상대로 첫 승점(종합)[월드컵24시]
등록 2026/06/21 11:28:05
수정 2026/06/21 11:36:24
독일 운다브 멀티골…2-1 승리
퀴라소와 에콰도르는 0-0 비겨
![[토론토=AP/뉴시스]독일,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승.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7342_web.jpg?rnd=20260621063623)
[토론토=AP/뉴시스]독일,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승. 2026.06.20.
[과달라하라(멕시코)·서울=뉴시스] 안경남 김진엽 기자 = '전차 군단' 독일이 코트디부아르에 역전승을 거두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21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약체 퀴라소를 7-1로 대파했던 독일은 조별리그 2연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동시에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첫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잡았던 코트디부아르는 1승 1패(승점 3)가 됐다.
독일은 전반 30분 코트디부아르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아마드 디알로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흐르자 프랑크 케시가 차 넣었다.
![[토론토=AP/뉴시스]독일,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승.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7394_web.jpg?rnd=20260621065116)
[토론토=AP/뉴시스]독일, 코트디부아르에 2-1 역전승. 2026.06.20.
이후 코트디부아르에 고전하던 독일은 후반 15분 데니스 운다브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이 변화는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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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브는 후반 23분 나담 아미리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펠릭스 은메차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트렸다.
퀴라소전에서 골 맛을 봤던 운다브는 2경기 3골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과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캔자스시티=AP/뉴시스] 퀴라소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엘레이 롬.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8041_web.jpg?rnd=20260621110425)
[캔자스시티=AP/뉴시스] 퀴라소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엘레이 롬. 2026.06.20.
이날 오전 9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퀴라소가 에콰도르와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획득했다.
퀴라소는 1무1패(승점 1)의 에콰도르와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 밀려 E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과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 지휘 아래 사상 첫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데 이어, 첫 승점까지 얻었다.
오는 26일 오전 5시 펼쳐지는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최초 토너먼트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다.
에콰도르는 같은 시각 독일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퀴라소 수문장 엘레이 롬이었다.
롬은 이날 무려 15개의 선방을 펼치면서 팀에 사상 첫 승점을 안겼다.
통계 매체 '풋몹'은 롬에게 양 팀 유일한 평점 9점대(9.4점)를 부여했다.
![[캔자스시티=AP/뉴시스] 퀴라소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엘레이 롬.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8019_web.jpg?rnd=20260621105103)
[캔자스시티=AP/뉴시스] 퀴라소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엘레이 롬. 2026.06.20.
경기 시작 3분 만에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콰도르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에네르 발렌시아가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롬을 넘지 못했다.
전반 12분 존 예보아, 전반 25분 발렌시아의 연속 슈팅도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계속되는 슈팅에도 에콰도르는 롬을 뚫지 못했다.
에콰도르 수문장 에르난 갈린데스의 선방 능력도 훌륭했다.
후반 15분 퀴라소의 레안드로 바쿠나, 리바노 코메넨시아가 연속으로 슈팅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에콰도르는 골대 불운까지 겹쳤다.
후반 45분 앙헬로 프레시아도의 크로스가 골대를 때렸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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