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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돌입…19일 오후 4시 발효"

등록 2026/06/19 22:40:22

수정 2026/06/19 22:42:39

이스라엘 "남부 레바논 완충지대 주둔 유지"

[ 티레 (레바논)=신화/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했으며, 휴전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4시(한국시간 19일 오후 10시)부터 발효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공습으로 6월 2일 무너진 티레 시내의 아파트 잔해. 2026.06.19

[ 티레 (레바논)=신화/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했으며, 휴전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4시(한국시간 19일 오후 10시)부터 발효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공습으로 6월 2일 무너진 티레 시내의 아파트 잔해. 2026.06.1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했으며, 휴전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4시(한국시간 19일 오후 10시)부터 이미 발효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고위 당국자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과 카타르 협상단이 각각 이스라엘과 이란 측과 협의를 진행해 중재안을 마련했다"면서 "양측은 이날 발생한 교전 이후 휴전에 들어가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현재 사실상 휴전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근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양측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고조됐던 중동 지역 긴장이 일단 완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과 이란이 최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동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성사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익명의 이스라엘 소식통도 휴전이 발표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그는 "이스라엘군(IDF)은 당분간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며 "헤즈볼라가 공격을 감행할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 정부와 헤즈볼라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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